오늘의 주요뉴스

1. 최순실 씨가 문체부 인사 외에 외교부 인사에도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새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가 지난해 미얀마 대사 후보를 직접 만나 면접을 보고 내정한 것으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최순실이 직접 면접 본 뒤에…미얀마 대사 임명"

2. 최순실 씨가 미얀마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개입해 수백억의 원조금을 노린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강압수사라며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최 씨에 대해 특검은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 [단독] 대사 인사에 개입한 이유는…수백억 원조금 노렸다

3. 최순실 씨 국정농단 재판에서 문체부 김종 차관 인사부터 이대 학사 비리까지 연루된 하정희란 인물의 이름이 여러 번 나왔습니다. 정유라 씨가 다닌 초등학교 어머니회 회장 출신인 하정희 씨와 최순실, 김종 전 차관의 관계를 사실은 코너에서 집중 조명합니다.
▶ [사실은] '최순실-김종 연결고리' 하정희라는 인물은 누구?

4. 최순실 씨 측이 대통령을 움직여 딸 정유라에 대한 삼성의 지원을 이끌어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삼성 앞에서 최 씨가 갑의 위치에 있던 정황을 보여주는 최 씨 측 문건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 [단독] 삼성 지원받으려고…'대통령 조종' 정황 문건 입수

5.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을 폭로한 노승일 K스포츠 재단 부장이 SBS 8뉴스에 출연합니다. 폭로에 나선 배경을 직접 들어봅니다.
▶ 노승일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날 보더니 상당히 당황"

6. 설 명절에도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9살 남자아이가 숨졌고, 별거하던 남편이 아내 차에 불을 지르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 부모가 집 비운 사이에 불…삼남매 가운데 9살 막내 사망

7. 50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낸 물류창고 화재 원인이 담배꽁초 때문이란 판결이 나왔습니다. 담뱃불을 손가락으로 튕겨서 껐던 직원이 거액을 배상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 무심코 '틱' 손가락 튕겨 담뱃불 껐다가…51억 배상 위기

8. 캐나다 퀘벡의 한 이슬람 문화센터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무장괴한들이 예배 중이던 신도 수십 명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 캐나다 이슬람 사원서 총기 난사…기도 중이던 6명 사망

9.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통해 불통과 비밀로 덮여 있던 청와대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구중궁궐이 돼 버린 청와대,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보는 연속 기획, 오늘(30일)부터 전해드립니다.  
▶ 최순실 사태 후 비서동 자주 찾은 대통령에 "진작 좀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