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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이건희 회장의 애완견 '벤지' 복제 성공

[뉴스pick] 이건희 회장의 애완견 '벤지' 복제 성공
▲ 위 사진은 이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아끼던 반려견 ‘벤지’의 복제견이 태어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민일보는 충남대 김민규 동물자원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생명공학 기술 업체 메디클론이 협력해 이 회장의 반려견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4일 보도했습니다.

갈색 순종 포메라니안인 벤지는 열여섯 살이 되던 해인 2009년에 죽었습니다.

삼성 측이 벤지의 근육조직을 김 교수팀에게 전달했고, 연구팀은 체세포를 배양해 보관해왔습니다.
이건희 애완견 복제
벤지의 복제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려졌지만, 지난 2010년에도 이미 복제된 쌍둥이가 태어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쌍둥이는 '벤지 2호'와 '벤지 3호'로 불리며 일반인에게 분양됐고, 이번에 태어난 '벤지 4호'도 똑같은 분양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반려견 복제는 아직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분야로, 마약 탐지견이나 인명 구조견 등 주로 특수 목적견 분야에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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