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 입단 계약을 맺은 황재균이 메이저리거의 꿈을 향해 결연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황재균은 신체검사를 받기 위해 출국하면서, 반드시 빅리그 개막 25인 로스터에 진입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내야수 : 꿈을 위해서 한 발짝 내디딘 것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밑에서부터 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황재균은 휴스턴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다음 달 중순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치열한 생존 경쟁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