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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탈옥범으로 충격적인 첫 등장

'피고인' 지성, 탈옥범으로 충격적인 첫 등장
배우 지성이 탈옥범으로 충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23일 첫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1회는 박정우(지성 분)가 월정 교도소를 탈주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됐다.

늦은 밤 경비가 삼엄한 교도소에서 비상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고, 산속으로 수감자 한 명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가슴에는 빨간 사형수 번호가 기워져 있었고, 도로까지 뛰어나온 그는 강력 사건을 전담하던 전직 검사 박정우였다.

달려오는 차의 헤드라이트에 비친 그의 얼굴에는 깊은 사연이 있어 보였다. 딸과 아내까지 살해한 누명을 쓴 박정우의 복수극이 될 드라마의 강렬한 프롤로그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정우 역을 맡은 배우 지성은 앞선 인터뷰에서 실제로 “매일 악몽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아내이자 배우인 이보영과 슬하에 자녀를 두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그 인만큼 아내와 딸을 잃고, 그 기억까지 잃은 충격적인 드라마의 설정이 괴로움으로 다가왔던 것.

극적인 설정에 남모를 가슴앓이를 하며 체중도 6kg이나 빠졌다는 지성은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로,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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