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박하선, 한복 입은 신랑신부 피로연 포착

‘팬텀 싱어’ 출연자 백인태가 류수영과 박하선의 피로연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백인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류수영과 박하선의 결혼식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공개한 사진에서 신랑 류수영과 신부 박하선은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백인태는 “두 사람 축하해요.”라는 글을 썼다. 사진에는 박하선, 류수영 부부와 함께 ‘팬텀싱어’의 또 다른 출연자들인 손태진, 유슬기 등도 참석해 반가움을 더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방송된 MBC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년여간 사랑을 가꾼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그동안 보내준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함께 걸어갈 행복한 앞날에 많은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절친한 지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부케는 박하선의 동료인 개그우먼 안영미가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열리기 전 미리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