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별들의 숨겨둔 끼 대방출, '배구 올스타전' 빵빵 터진 세리머니 열전

어제 (22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평소 숨겨놓은 끼를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팬들에게 재미를 주고자 마련된 이벤트인 만큼, 선수들은 승부를 떠나 마음껏 경기를 즐기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중 백미는 올스타전의 꽃이라 불리는 세리머니였습니다.

선수들은 득점을 한 뒤 각양각색으로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뽐냈습니다. 민망하고 쑥스러워하는 선수도 적지 않았지만, 2년 연속 세리머니 상을 수상한 여자부 이다영(현대건설)은 박미희(흥국생명) 감독에게 다가가 요염한 춤을 선보이는 등 톡톡 튀는 댄스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줬습니다.
 
이외에도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하거나 선글라스를 머리에 올리고, 태블릿 PC를 들고나와 시국을 풍자하는 등 다양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기상천외한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은 배구 올스타전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MAX / 구성 : 박종진 / 편집: 이지혜 / 영상취재 : 김영창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