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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김기춘·조윤선,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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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박근혜 정권의 실세 중의 실세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청문회는 물론, 지난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 당시만 해도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1일 새벽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엔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특검 소환에 임했습니다. 자해 및 흉기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쇠로 만든 장신구나 색조 화장품은 구치소 내 반입 불가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두 사람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박 대통령의 대면 조사에서 의혹의 실체를 규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췌한 모습으로 구속된 한때 실세들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어아름 / 편집 : 조한솔 / 영상취재 : 홍종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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