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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포르투갈 전훈 첫 평가전서 5대0 완승

오는 5월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을 앞둔 신태용호가 새해 첫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포르투갈 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에스토릴의 20세 이하 팀과 친선경기에서 백승호와 조영욱, 김대원, 장결희, 이상헌이 득점 퍼레이드를 펼치며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유럽 현지에서 훈련에 합류한 바르셀로나 3총사 중에서는 이승우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이승우와 함께 선발 출격한 백승호는 전반 12분 그림 같은 오른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전반 29분에는 조영욱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 골을 터뜨려 전반을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후반에는 골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27분 김대원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었고, 2분 뒤 장결희가 강지훈의 땅볼 패스를 쐐기골로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이상헌이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해 5대 0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이승우는 소속팀 리그 경기 참가를 위해 경기를 마치고 바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했습니다.

이승우는 오는 29일 대표팀에 복귀해 다음 달 5일까지 남은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합니다.

대표팀은 포르투갈에서 5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모레에는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대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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