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현 정부 실세로 불리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현직 장관 첫 구속이란 오명을 남긴 조 전 장관은 구속 뒤 사의를 표명했고, 수리됐습니다.
▶ 몰락한 정권 실세 2명…현직 장관 첫 구속 '오명'

2. 특검의 블랙리스트 수사는 이제 박 대통령을 향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직후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 "블랙리스트, 박 대통령이 지시"…관여 정황 확보

3. 폭설이 쏟아졌던 강원 동해안을 비롯한 서울 등 중부지방에 또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22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더 내린 뒤 한파가 밀려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날씨] 내일까지 큰 눈…그친 뒤 올겨울 '최강 한파'

4. 한 농협 조합장이 사무직원을 개인 운전기사로 주말도 없이 부리면서 욕설에 폭력까지 행사했습니다. 주말 저녁 하루 쉬겠다고 하자 조합장이 폭언을 쏟아냈고, 이후 '보복 인사'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단독취재했습니다.
▶ [단독] "자식 묻어버려"…조합장의 도 넘은 '갑질'

5.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취임사의 화두는 '아메리카 퍼스트', 즉, 미국 우선주의였습니다. 취임식장 바로 옆에선 격렬한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 트럼프 시대 개막…16번이나 외친 "아메리카 퍼스트"

6. 이번 달 마지막 촛불 집회가 신속한 탄핵심판과 비리 재벌 총수 구속을 촉구하며 열리고 있습니다. 친박 단체는 맞불집회를 열고, 탄핵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 13차 주말 촛불 집회 행사…보수단체 '맞불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