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지만, 특검은 흔들림 없이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거액을 건넨 대가로 삼성 합병을 받아냈다는 입증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 대통령 뇌물죄 수사에 제동…특검 "매우 유감"
▶ 이재용 영장 기각 이유?…'대가성' 입증에서 갈렸다

2. '대통령 뇌물죄'를 정조준하던 특검수사는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영장 기각이 특검 수사와 대통령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을 짚어봅니다.
▶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대통령 '탄핵심판' 영향은

3.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증거를 없애려 했던 정황이 특검에 포착됐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내일(20일) 두 사람에 대해 구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 CCTV 영상에 고스란히…"김기춘, 가족 동원 증거 인멸"

4.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재판에서 안종범 전 수석이 허위진술을 강요했다며 증거로 메모를 공개했습니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은 청와대 지시가 없었으면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 "안종범이 허위 진술 강요"…이승철이 공개한 메모

5. 중국 VIP의 방한 외교 정보가 중국 진출을 노린 김영재 원장 사업을 위해 유출된 사실을 SBS가 확인했습니다. 중국 VIP 측이 우리 측 초청을 받아들이자마자 그 정보가 김 원장 측에 실시간으로 건네졌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中 VIP 비공개 방한"…김영재 원장에 실시간 유출

6. 한 보육원에서 오갈 데 없는 아이들에게 끔찍한 행위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가혹 행위가 몇년 동안 계속됐지만, 은폐해왔습니다.
▶ 오물 먹이고 바늘로 찌르고…보육원의 끔찍한 학대

7. 유명 정신병원들이 노숙자들을 공짜환자로 입원시키고, 의료 급여를 타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가짜 환자들은 병원에서 술을 마시고 도박판을 벌였습니다.
▶ 술판에 도박판까지…노숙자 불러 돈벌이한 정신병원

8. 대선주자 연속 대담, 오늘(19일)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합니다. 박 시장이 주장하는 야권 공동 경선 등에 관해 들어봅니다.
▶ 박원순 "촛불 경선 주장? 야권 힘 합쳐야 개혁 가능"

9. 같은 차, 같은 운전자인데도 자동차 보험료가 최고 5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 나만 비싸게 내나?…차 보험료 최대 50만 원 차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