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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와 경제 접목…'호찌민-경주 문화엑스포'

<앵커>

아시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한 호찌민-경주 문화엑스포가 오는 11월부터 한 달 동안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립니다. K-pop 등 한류 확산을 위해 문화와 경제를 접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호찌민 - 경주 엑스포는 다음 달 21일 베트남 호찌민 시청에서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면서 본격 준비에 들어갑니다.

창립총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응우엔 탄 퐁 호찌민 시장이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은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 동안입니다.

[이동우/경주엑스포 사무총장 : 수교 25주년 전략적 동반자 국가이고 이 나라가 최대 잔치인 APEC 행사를 하고 우리 국가원수도 가시게 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폐막식 K-FOOD와 K-BEAUTY 등 30여 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또 한국 홍보관과 먹거리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이두한/경주엑스포 : 우리 교민들이 많이 진출해 있으니까 문화를 통해서 경제를 활발히 하는 데 노력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꾸미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에는 우리나라 기업 4천600여 개가 진출해 있고 해마다 100만 명이 서로 오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통상지원센터를 개설하고 한류 우수상품전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와 문화가 융합하는 엑스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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