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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일자리 총력" 다짐…반기문은 MB 예방

<앵커>

일자리 정책구상을 발표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오늘(19일)도 일자리 챙기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힌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오늘은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을 찾았습니다.

맞벌이 직원과 정규직이 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인 일자리 확대와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간 준수를 통해 131만 개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힌 문 전 대표는 정부가 투입할수 있는 재원을 우선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투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앞서 일자리 공약에 대한 재원방안 마련이 미흡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관련 방안은 이미 오래 전에 제시했다면서, 재원 마련은 재정 능력이 아닌 우선순위에 관한 문제라고 대답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대전 현충원을 찾아 최규하 전 대통령 묘소와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또 한국과학기술원을 방문해 과학 관련 부처를 별도로 설립하고 그 수장도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로 올라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는데, 이 전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설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잠시 뒤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한 뒤 내일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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