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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피겨로 돌아갈 것…평창올림픽 도전"

<앵커>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편파 판정' 논란 속에 김연아 선수를 제치고 우승했던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평창올림픽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소치 올림픽 이후 소트니코바는 주로 TV와 아이스쇼에 출연했습니다. 가끔 대회에 나왔지만, 엉덩방아를 찧으며 망신을 당했습니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대규모 도핑 파문 속에 샘플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1살의 소트니코바는 느닷없이 평창 올림픽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러시아의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현재는 아이스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론 피겨 무대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편파 판정과 도핑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인 이야기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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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통의 라이벌 리버풀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맨유는 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9분 이브라히모비치의 동점 골로 패배를 면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동료가 낮게 띄워 준 공을 머리로 절묘하게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맨유의 해결사로 떠오른 이브라히모비치는 14골로 첼시의 코스타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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