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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프로축구연맹 총재 도전 '고배'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였던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고배를 마셨습니다.

축구 해설가로 잘 알려진 신 후보는 전체 대의원 23명 가운데 5명의 찬성을 얻는 데 그치며 낙선했습니다.

신 후보는 권오갑 현 총재가 개입한 부정선거였다며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신문선/명지대 교수 : 결과는 수용하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결코 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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