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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새드엔딩?"…'낭만닥터' 한석규, 피투성이 응급실행 포착

"설마, 새드엔딩?"…'낭만닥터' 한석규, 피투성이 응급실행 포착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피투성이의 모습으로 응급실에 업혀 온 모습이 포착돼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한석규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에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열연하고 있다. 16일 제작진은 20회 방송을 앞두고, 극중 김사부(한석규 분)가 의사가 아닌 환자로 응급실에 들어선 장면을 스틸컷으로 선공개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 속 김사부는 의식을 잃은 채 강동주(유연석 분)의 등에 업혀서 응급실로 실려 오는 모습이다. 더욱이 김사부는 이마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은 물론, 의사로서 생명과도 같은 손에도 출혈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마음 졸이게 한다. 심각한 부상을 입고 베드에 누워 눈을 감고 있는 김사부의 모습이 일촉즉발의 심각한 분위기를 드리우면서, 엔딩에 대한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석규의 ‘피 철철 의식불명’ 장면은 지난 10일 경기도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한석규는 피 분장을 마친 후 세트장에 들어섰던 상태. 한석규는 촬영 장비들을 세팅하기 위해 잠시 대기 시간이 발생하자 피 분장까지 한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빈 의자에 앉아 다시 한 번 대본 체크에 몰입했다. 더불어 한석규는 유연석에게 업혀 들어가는 신이라 동선 숙지가 필요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배우들이 동선을 맞출 때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함께하는 배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6일 방송될 20회에서는 김사부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게 될 전망”이라며 “과연 김사부에게 어떤 위기가 드리울지, 그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을지, 아니면 새드 엔딩을 맞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20회와,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번외편을 끝으로 종영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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