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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앞바다 실종선원 수색 5일째…기상악화로 '난항'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7.01.14 16:41 조회 재생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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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 주변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사고 해역 주변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초속 최고 21m의 강한 바람과 6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어 정밀 수색이 힘든 실정입니다.

게다가 사고가 난 어선이 지난 13일 오전 사고 해역에서 남동쪽으로 80㎞가량 떠내려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으로 들어간 상태여서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일본 수역으로 떠내려간 직후 일본 해상보안청에 이를 알리고 경비함정 한 척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으로 보내 주영호의 정확한 위치파악을 위해 근접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사고가 난 배 2척의 선장 진술과 항해기록장치 내용이 일치하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선인 209 주영호와 홍콩 선적 상선인 인스피레이션 레이크호는 지난 10일 오후 2시쯤 포항 구룡포 동쪽 22마일 해상에서 충돌해 어선에 탔던 선원 7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