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 제한조치가 일부 닭 사육농가에서 먼저 해제됩니다.
제주 자치도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제주시 구좌읍 철새도래지 인근 반경 10km 이내에 위치한 닭 사육농가 20곳을 대상으로 임상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문제가 없으면, 이동 제한 조치가 해제합니다.
이곳 20개 농가에서는 제주지역 가금류 생산량의 1/3가량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자치도는 이동 제한조치가 내려진 지역에 위치한 오리 농가에 대해선 일주일 더 경과를 지켜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