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후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의전용 차량을 마다하고 공항철도를 이용해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귀가하기 위해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을 향한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을 할 때 지하철을 탈 기회가 전혀 없었다. 제가 시민으로 돌아와서 시민들과 대화를 같이 하고, 호흡을 같이하려면 아무래도 다중이 활용하는 전철을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반 전 총장은 직접 공항철도 승차권을 발권하려다가 1만 원 지폐 두 장을 겹쳐 한꺼번에 발매기 지폐 투입구에 넣으려고 시도하는 등 다소 헤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반 전 총장이 다녀간 인천공항과 공항철도, 서울역은 반 전 총장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과 일반 시민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마비 상태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으로 첫 ‘정치 행보’에 나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종진 / 편집 : 정용희 / 영상취재 : 김흥기 배문산
(SBS 비디오머그)
귀가하기 위해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을 향한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을 할 때 지하철을 탈 기회가 전혀 없었다. 제가 시민으로 돌아와서 시민들과 대화를 같이 하고, 호흡을 같이하려면 아무래도 다중이 활용하는 전철을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반 전 총장은 직접 공항철도 승차권을 발권하려다가 1만 원 지폐 두 장을 겹쳐 한꺼번에 발매기 지폐 투입구에 넣으려고 시도하는 등 다소 헤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반 전 총장이 다녀간 인천공항과 공항철도, 서울역은 반 전 총장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과 일반 시민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마비 상태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으로 첫 ‘정치 행보’에 나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박종진 / 편집 : 정용희 / 영상취재 : 김흥기 배문산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