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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반기문 이름만 보고 따라가지는 않을 것"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이름만 보고 따라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대선후보 영입에 먼저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반 전 총장을 대선 후보로 염두에 두느냐는 질문에 나라가 이렇게 됐는데 정책, 정치 비전도 모른 채 사람만 따라다닌다면 또 망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무슨 염치로 정권을 달라고 하겠느냐며 지금은 과거에 대해 철저히 책임지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대통령 탄핵과 이번 정부의 실정, 4.13 총선 참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며 인적청산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서청원 의원에게 당을 떠나라는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면서도 책임이 있으면 스스로 생각해서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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