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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 클로징] "기업이 눈치 봐야 할 상대는 소비자"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해서 우리 기업들이 진짜 눈치를 봐야 할 상대는 비리가 들통나면 속절없이 무너지는 정권이 아니라 상품 사주는 소비자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 운운하면서 돈 가져다 바치라는 요구에 자꾸 흔들리지 말고 기업이 진짜 잘할 수 있는 공헌을 해주기 바랍니다.

모든 기업이 생존을 위해서 끊임없이 추구하는 혁신과 창의의 DNA를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하는 게 바로 그 일입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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