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에 당나귀들이 갇혀있습니다.
답답했던 모양인지 차례로 탈출을 시도하는데, 머뭇거리면서도 나무 장대를 뛰어넘어 우리를 빠져나갑니다.
곧이어 다음 차례가 된 검은 털의 당나귀, 그런데 이 당나귀는 왜 안 뛸까요?
이 당나귀는 입으로 나무 장대를 물어 땅에 떨어뜨린 뒤 우리를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한 당나귀 보호 공원에서 포착된 모습인데 아마 이 당나귀가 여기서 제일 똑똑한 모양이네요.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