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가스요금 1월 동결"…정부, 공공요금 인상 자제

[경제 365]

최근 먹거리를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정부가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인상 요인이 생긴 가스요금을 이번 달엔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물가 인상요인을 흡수할 수 있으면 최대한 흡수하겠다"면서 공공요금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

65세 이상 취업자도 실업급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현재 65세 이후에 새로 취업한 경우에는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이 규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보고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노인 기준 연령은 65세로 되어 있지만,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실제 은퇴 연령은 72.1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부의 담뱃값 인상에도 흡연자 10명 중 7명은 흡연량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납세자연맹이 2천7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한 결과, 담뱃세 인상 후에도 흡연량에 영향이 없다는 답변이 흡연자 응답의 72%를 차지했습니다.

담뱃세 인상의 목적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90%가 부족한 세수 충당을 꼽았고, 국민건강 증진은 6.9%에 그쳤습니다.

---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기아 자동차가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 '스팅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스팅어는 단 5초 만에 시속 100㎞를 주파하는 기아차에서 가장 빠른 차로, 올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