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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튀기] 박근혜 '삼성 살생부' 언급…네티즌 "삼성, 시원하게 밝혀라"

작성 2017.01.05 15:36 조회 재생수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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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펑 튀는 기업뉴스'

안녕하세요. 펑 튀는 기업뉴스 펑튀기의 손석우입니다. 온라인상에서 뉴스로 화제가 된 기업들의 순위와 뉴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보는 시간인데요. SBSCNBC와 빅데이터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동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어떤 기업들의 뉴스가 화제를 불러모았을까요. 화제성 기업 순위부터 보시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여전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2위에는 유니클로가 새로 등장했군요. 중저가 캐주얼 의류 업체이죠. 국내에도 많은 매장이 들어서 있죠. 3위는 LG화학입니다. 역시 처음 등장한 기업입니다. 4위 한화...역시 등장한 기업이고요. 5위 기아자동차가 차지했습니다. 화제성 톱5 안에 새로운 기업들이 대거 등장해서 눈길이 가는데요. 순위별로 화제가 된 뉴스 보겠습니다. 

● 기업화제성 순위 

1위 - 삼성전자
2위 - 유니클로
3위 - LG화학
4위 - 한화
5위 - 기아자동차

● 1위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언제까지 화제성 1위 자리를 지킬까요?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독대하기 전날 안종범 전 수석에게 삼성그룹 인사교체를 직접 지시했다는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인사 지시는 결국 최순실씨가 대한승마협회를 장악해서 삼성의 지원을 끌어내도록 하기 위한 지원이라는 해석도 전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삼성간 검은 거래의 구조를 취재한 내용이었는데요. 사실로 밝혀진다면 파장이 적지 않겠네요. 네티즌들 비판 일색이었는데, 비판의 대상이 다소 엇갈립니다. 보시죠.

[박근혜, 이재용 독대 전날 ‘삼성 살생부’ 언급했다]

- "삼성도 지긋지긋 했을 듯"
- "대기업이 선의로 준 게 아니고 협박을 했네ㅠ"
- "삼성 시원하게 밝히고 형을 감형 받아라"

권력의 압박에 삼성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동정여론도 일부 보이고요. 기업을 압박하는 권력층에 대한 비난이 상당수였습니다. 반면 삼성에 대한 비판도 여전했습니다.

- "국가 경영에는 관심 없고 째째하고 한심한 일만 했네"
- "삼성은 피해자가 아니다. 뇌물 바친 공범이다"
- "삼성도 진실 말하기 전까지 삼성불매운동 해야 합니다"

상당수 네티즌들이 박근혜 대통령도 삼성도 비난받아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2위 - 유니클로

2위는 유니클로였는데요. 유니클로가 화제가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 때문이었습니다. 체포 당시 입었던 패딩과 언론과의 인터뷰 당시 입고 있었던 티셔츠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입방아에 오르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는데요. 티셔츠가 유니클로 제품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유라 패딩은 100만원짜리 캐나다산 노비스?…티셔츠는 유니클로 제품]

● 3위 - LG화학

마지막 3위 LG화학입니다. 중국 정부가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에서 생산하는 한국산 배터리에 보조금을 주지 않기로 하자 LG화학이 중국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중국에 판매하지 않고 다른 나라에 판매하려 한다는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네티즌들 반응 보시죠.

[LG화학, 中 '사드 보복'에 "중국 생산 배터리, 해외로 돌린다"]

- "중국 엑소도스가 시작된다 남들보다 빨리 탈출하는 게 정답이다"
- "모두 자국기업 우선이고 외자기업은 기술 뺏기고, 결국 철수하게 만든다"
- "중국이 미세먼지 잡으려고 전부 전기차로 바꾸는 정책중인데 왕따당하면 그냥 끝이지"

중국 시장이나 중국 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해석되고요. 중국 시장을 놓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펑 튀는 기업뉴스 펑튀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CNBC 손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