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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선수는 어릴 때 강원도 정선의 눈 내린 배추밭에서 미끄럼을 타면서 스노보드를 배웠습니다.

윤성빈 선수는 5년 전에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스켈레톤에 입문해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메달 유망주가 됐습니다.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부디 좋은 성적을 거둬서 누구처럼 부당한 권력을 동원해 기업 돈을 뜯어내지 않고도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걸 입증해 주기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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