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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튀기] 삼성전자 최고가 경신…네티즌 "삼성家는 미워도 삼성제품은 미워 말자"

SBS뉴스

작성 2017.01.04 16:37 조회 재생수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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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이드 이슈& '펑 튀는 기업뉴스']

안녕하세요. 펑 튀는 기업뉴스 펑튀기의 손석우입니다.

온라인상에서 뉴스로 화제가 된 기업들의 순위와 뉴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보는 시간인데요. SBSCNBC와 빅데이터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동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어떤 기업들의 뉴스가 화제를 불러모았을까요. 화제성 기업 순위부터 보시겠습니다.

삼성전자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위는 피자헛이 처음 등장했군요. 3위는 삼성SDI, 4위는 LG생명과학이었습니다. 역시 순위권 안에 처음 등장한 기업입니다. 무슨 뉴스였는지 궁금하네요. 통합 첫 날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불통 사태를 일으킨 미래에셋대우가 5위에 올랐습니다.

● 기업화제성 순위
1위 삼성전자
2위 피자헛
3위 삼성SDI
4위 LG생명과학
5위 미래에셋대우

순위별로 화제가 된 뉴스 알아볼까요. 먼저 부동의 1위 삼성전자인데요.어제는 그나마 긍정적인 뉴스로 화제를 모았군요. 삼성전자 주가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뉴스입니다.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 1위 삼성전자

삼성전자 또 '사상 최고가'
- "기업가치는 검찰이 아니라 시장에서 평가하는거다"
- "최순실·갤럭시7 때문에 위기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삼성은 반도체가 주업이다"
- "삼성가를 미워해도 삼성제품을 미워하지는 말자"

삼성전자에 대해 기업 가치 측면에서 호평을 하는 네티즌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반대의 의견을 내는 네티즌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보시죠.

- "연초효과.. 새해는 항상 출발이 좋았음 얼마못가 꼬꾸라지니 문제지"
- "최순실과 정유라 삼성전자 대주주인가?"
- "계속 연금이 올린다. 합리화를 위해라도. 오백조로 오백만원까지 올릴 모양이다"

여기서 '연금'은 국민연금을 지칭하신 것 같은데요. 최근 최순실 게이트나 합병과 관련한 부정적 뉴스들에 휘말린 여파 때문인지 주가 상승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위는 순위권에 처음 등장한 피자헛이었는데요. 한국피자헛이 계약서에 없는 가맹금을 일방적으로 만들어 70억원 가까운 금액을 가맹점주들에게 부당 징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5억2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뉴스입니다. 전형적인 갑질에 해당하는 행위였는데요.

네티즌 댓글 보시죠.
 
● 2위 피자헛
가맹점 착취한 피자헛에 과징금 5억원 제재
- "70억 챙기고 5억 과징금 내는 거라면 나 같아도 하겠다"
- "곱하기 100해서 7000억 과징금 하면 제발 착취좀 해달라고 빌어도 안할겁니다"
- "어디 피자헛만의 문제겠는가? 대부분 프랜차이즈들이 저렇게 비슷하게들 하지 않나?"

네티즌들도 댓글을 통해 한국피자헛의 갑질에 분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행 공정위의 솜방망이 처벌을 비판하는 의견도 다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순위권에 처음 진입한 LG생명과학입니다. 제약업계와 의료계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 LG생명과학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는 뉴스입니다. 검찰이 제약회사와 대형병원, 건강심사평가원간 간 뒷돈 거래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도 기사에서 전하고 있는데요.

네티즌들 다양한 반응 보였습니다.

● 4위 LG생명과학
LG생명과학 압수수색…의료계 뒷돈 거래 혐의
- "의사들 제약업체 뒷돈 받아 먹을 욕심에 과잉처방 공공연하다"
- "이정도 일은 인제 그런가보다 한다 근데 LG라서 실망이다"
- "바로 보복 들어오네. LG가 대기업 이지만 제약부문에선 더 큰 회사들 많은데'

이번 수사를 최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일종의 보복 조치라고 의심을 하는 네티즌들도 일부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펑 튀는 기업뉴스 펑튀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SBSCNBC 손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