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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극한직업 '보좌관'…군 방문한 추미애에게 "밥은 왼쪽에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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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월 3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경기도 파주에 있는 1포병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런데 군부대를 방문한 추 대표가 가는 곳마다 추 대표 곁을 계속해서 따라다니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보좌관'이었습니다.

추 대표가 사병식당에서 밥을 푸려하자 갑자기 옆으로 와서 "밥은 왼쪽에 푸시라"고 말을 하는 보좌관, 국과 밥을 거꾸로 담아 논란이 됐던 몇몇 정치인들을 의식한 듯했는데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배식이 끝나고 밥을 먹기 전, 추 대표가 장병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상황에선 추 대표의 발언이 갑자기 산으로 간 듯하자 옆에 와서 메모를 건네고 홀연히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보좌관의 메모를 본 추 대표는 이제야 기억이 났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보좌관의 투철한 직업정신이 돋보였던 민주당 추 대표의 새해 첫 군부대 방문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MIKE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혜준 / 영상취재 : 최호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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