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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신년인사회, 스마트폰·노트북 기록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들과 신년 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지난달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과 탄핵 심판 대리인단외에 외부인을 만난 것은 23일만입니다.

기자들과의 신년 인사회 자리였지만 통상의 기자간담회나 인사회 때와는 달리 스마트폰 녹음이나 노트북 속기는 허용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자들은 수첩 메모만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사진 기자들도 참석했지만 사진 촬영도 하지 못했습니다.

청와대측은 "전속 사진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공한다"고 사전에 청와대 사진기자단에게 알렸습니다.

기자들과의 신년 인사회 이후 청와대가 언론사에 제공한 사진은 모두 6장입니다.

상춘재 안팎에서 대통령과 기자들을 함께 찍은 사진들로 대통령을 클로즈업해 찍은 사진은 없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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