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차병원 일가가 산모들이 기증한 제대혈을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보건당국이 차병원 제대혈 은행에 대한 국가 지정을 박탈했습니다.
또 제대혈 연구와 관련해 차병원에 지원한 국가 예산 5억 1천800만 원에 대해 환수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제대혈법과 의료법 등 관련 법률을 위한한 혐의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 의뢰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대혈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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