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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통해 들여다본 사회상…'한국인의 발견'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26일)은 새로 나온 책을 유영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국인의 발견' / 최정운 지음 / 미지북스]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의 소설을 통해 한국의 사회상을 들여다봤습니다.

저자는 1960년대를 욕망의 시대, 1970년대를 분열의 시대, 그리고 1980년대를 투쟁의 시대로 규정합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 비로소 진정한 근대화가 이뤄졌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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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로 본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사' / 인병선 김도형 엮음 / 창비]

가마니로 본 일제의 가혹한 농업정책과 조선 농민의 피폐한 삶을 다뤘습니다.

일제가 쌀 수탈을 용이하게 하려고 가마니를 조선에 들여왔다고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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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 / 도선우 지음 / 문학동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권투선수의 밑바닥 인생 분투기입니다.

소재는 흔하지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진솔한 글과 속도감 있는 문장이 매력적입니다.

제22회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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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애비뉴의 영장류' / 웬즈데이 마틴 지음, 신선혜 옮김 / 사회평론]

미국 뉴욕 맨해튼에 사는 최상류층의 생활상을 그렸습니다.

저자는 특히 그곳 엄마들의 삶에 주목해, 그녀들의 허영과 행복, 고민을 들여다봅니다.

소설과 같은 전개방식과 인류학적 지식은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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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는 27시간이 된다' / 기무라 아키라코 지음, 김혜영 옮김 / 한스미디어]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시간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연말연시 새해 결심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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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말하기 특강' / 한국 아나운서연합회 지음 / 다우출판]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는지, 말의 프로인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말을 잘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기본기와 말의 품격을 드높이는 키워드 등이 소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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