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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소환·김종 재소환…"청와대 압수수색 공개될 것"

정호성 소환·김종 재소환…"청와대 압수수색 공개될 것"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오늘(25일) 오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한 최측근으로는 처음으로 공개 소환된 정 전 비서관은, 정부 기밀 자료 등 47건을 최씨에게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탭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어제 조사한 김종 전 문체부 차관도 다시 불러 최씨가 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지원한 과정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포함한 핵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조만간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압수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 부분을 할 것인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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