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시리아 IS 합류 불발 호주 20대 체포…종신형 가능

호주 20대 남성이 IS 합류를 위해 시리아 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돼 최고 종신형의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호주 경찰은 시드니에 사는 27살의 남성 아민 엘미르를 최근 그의 자택에서 체포해 기소했습니다.

지난 4월 출국한 엘미르는 일행과 떨어져 터키에 도착한 뒤 IS 가담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엘미르는 그러나, IS에 자신을 인도할 사람을 찾지 못해 지난 7월 호주로 돌아왔고, 이후에도 암호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계속 시도하라'는 답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엘미르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종신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 언론은 현재 30명 가량의 호주 국적자가 중동의 테러단체에 합류해 싸우다 귀국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