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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뉴스브리핑] 최순실 파일 복사가 범죄?…노승일 질책한 백승주 의원

'모르쇠' 장벽에 막힌 5차 청문회…소득은?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태현 변호사, 임광기 선임기자

김태현 “의원들, 조여옥 대위 허점 파고들 사전준비 미흡했던 게 아닌가 아쉬워”
임광기 “솜방망이 vs 철갑방패…뻔한 질문 던져서 호통?비아냥 일관 개선 필요”
김태현 “우병우 수석, 대통령 존경 질문 비판받을 수밖에 없기에 대답하기 곤란했을 듯"
김태현 “질문 없이 본인 하고 싶은 말하는 의원, 진실 위한 것인지 쇼 위한 것인지”
임광기 “청문회 아닌 의원 발표회…청문회 운영에 대한 의원들 노력 필요해”
김태현 “노승일 부장 말이 사실이라면 우병우, 최순실 일가 봐준 최종 설계자…사실 확인해야”
임광기 “자꾸 우연이 겹치면 의혹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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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있었던 5차 청문회를 보시면서 화가 난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청문회 내내 모르쇠로 일관하던 우병우 전 수석의 오만불손한 태도와 조여옥 대위의 위증까지 지난 5번의 ‘청문회 생중계’ 중 어제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먼저 ‘세월호 7시간’의 비밀 열쇄를 쥔 전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의 청문회 모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청문회 증인계 끝판왕’ 조여옥 대위의 철벽 방어

조 대위의 거짓말은 계속됐습니다.

조 대위는 똑 부러지고 꿋꿋한 답변으로 일관해왔지만, 중간 중간 말실수를 하면서 특조위원들이 거짓 증언이라는 의구심을 들도록 했습니다.

● ‘우병우’란 방패는 두꺼웠고 창은 무뎠다

어제 5차 청문회의 또 하나의 관심거리는 그간의 잠행을 끝내고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우병우 전 수석이었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은 혹시나 했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어제 ‘우병우 청문회’는 특조위원들과 우 전 수석의 대결에서 우 전 수석의 완벽한 승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청문회 말미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의 질의는 그나마 청문회를 지켜보는 이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줬습니다.

● 노승일의 폭로

노승일 전 K스포츠 부장은 모르쇠로 일관하던 우병우 전 수석과 관련해 의미 있는 증언도 했습니다.

노 전 부장은 최순실 씨 파일을 몰래 복사해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이 어제 청문회에서 이 부분을 꼬집으며 범죄라고 질타했는데요, 노승일 부장은 어떻게 답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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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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