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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우병우 "추워서 팔짱 낀 것…수사 중 아닌 휴식 시간이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다가 팔짱을 끼고 웃는 사진이 찍힌 데 대해 "추워서 팔짱을 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검찰에 가서 그렇게 조사받으면서 쉬면서 팔짱 끼고 그렇게 웃으면서 하는 본인이 조사 많이 해 보셨을 테니까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그 날 제가 15시간 이상을 앉아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잠시 수사 검사님이 자리를 비웠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이어 "저는 앉아서 15시간 있었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는 일어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제가 몸이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열이 나다가 또 오한이 나다가 그래서 파카를 입고 있었지만 계속 추웠습니다. 그래서 일어서서 쉬면서 추웠기 때문에 파카를 입고 팔짱을 꼈던 것입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분명히 그때는 수사 중은 아니었습니다. 휴식 중이었습니다"라며 수사 도중에 검찰 선배로서 위압적인 행동을 취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해명을 '영상 픽'에서 담았습니다.

(영상편집 : 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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