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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이튿날 지방 곳곳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열려

탄핵안 가결 이튿날 지방 곳곳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열려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한 이튿날인 오늘(10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는 오후 5시 기준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이 참여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부산운동본부는 오후 6시 서면 중앙대로에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시국집회를 열고 가두행진을 벌입니다.

대구비상시국회의도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중구 반월당역 인근 도로에서 6차 시국대회를 엽니다.

광주시 금남로 곳곳에서도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시국대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서 방송인 김제동 씨는 탄핵 이후 정국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6시부터는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촛불집회를 열리는 데 주최 측은 7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 도로에서도 오후 5시 '박근혜 퇴진 대전운동본부'주최로 '박근혜 퇴진 4차 대전 10만 시국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춘천에서는 오후 5시 새누리당 김진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및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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