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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국가대표 '집단 도핑' 러시아 제재 연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집단으로 약물을 복용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만료되는 러시아 제재를 특별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OC는 올해 7월 집단 도핑과 관련해 각 종목 연맹에 러시아 선수 출전 허용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고 러시아에서 IOC 관련 회의나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동계 올림픽 종목 경기도 러시아에서는 열 수 없도록 했습니다.

다만, 러시아 선수단의 국제대회 참석 여부는 연맹별로 결정하기 때문에 이번 제재 연장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가 막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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