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국조 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그룹의 미래전략실을 없애고, 전경련에서도 탈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미래전략실을 해체해야 한다'는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의 요구에, "국민 여러분께서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면 삼성의 미래전략실을 없애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경련을 탈퇴할 것이냐'고 묻는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질문에도 "전경련을 탈퇴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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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하고 전경련 탈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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