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늘(5일) 오전 11시부터 의정부·남양주권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포천, 가평, 양평 등 6개 시군입니다.
앞서 도는 어제 낮 2시부터 김포,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김포·고양권역 6개 시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와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야외수업을 금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