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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떠나는 어떤 기업도 보복과 대가 치를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값싼 인건비 등을 노려 공장을 외국으로 이전하려는 기업들에 대해 보복과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댜.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기업인 포드의 켄터키 조립라인과 에어컨 제조업체 캐리어의 인디애나 공장 멕시코 이전계획을 각각 백지화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멕시코로 공장 이전을 계획 중인 기계부품 제조업체 렉스노드를 정조준한 가운데 나온 언급입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트위터에 차기 정부는 "기업들에 대한 세금과 규제를 획기적으로 감면할 것"이라며 "그러나 미국을 떠나고 미국에 그들의 물건을 다시 팔려고 생각하는 기업들은 보복과 그 대가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미국을 떠나 그들의 물건을 미국 소비자에게 다시 팔기를 원하는 기업들을 겨냥한 강력한 국경이 곧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전 기업들은 35%의 관세를 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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