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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답답한 정치권을 향한 시민의 분노가 커지면서 사상 최대 촛불집회 기록이 일주일 만에 바뀌었습니다. 서울 170만, 전국적으로 232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의미로 416개의 횃불이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 전국 232만 촛불 '최대 규모'…6월 항쟁 '2배'
▶ '3차 담화·2일 탄핵 무산'이 부른 232만 촛불
▶ 靑 향한 '416개 횃불'과 '7시 소등'…담긴 의미

2. 여당 비주류는 오늘(4일) 긴급총회를 열고 오는 9일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 합의가 없으면 탄핵안 표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새누리 비주류 "9일 탄핵안 찬성"…가결 유력

3. 촛불 민심을 확인한 야당은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며 탄핵안 가결에만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은 없다"며 새누리당에도 탄핵 동참을 압박했습니다.
▶ 야당 "돌아갈 다리 불살랐다…탄핵으로 직진"

4. 어제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담장 100m 앞까지 진출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의 성과인 헌법 21조 '집회의 자유'가 29년 만에 온전히 행사됐다는 분석입니다.
▶ 청와대 코앞에서도 절제된 분노…연행자 '0명

5. 성난 민심을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내는 방식도 더 다양해졌습니다. 외국 언론들은 "김치만큼 한국적인 집회"라고 평가했습니다.
▶ 집회에 외신도 큰 관심…"즉각 사임해야" 권고

6.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SBS가 입수한 기록을 보면 청와대가 민간 기업인 삼성 등 대기업의 채용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정황도 담겨 있습니다.   
▶ [단독] 청와대, 민간기업 사안에도 개입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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