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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30여 개 항문에 숨겨 밀수한 중국인 4명 구속

소형 금괴 30여 개를 항문에 숨겨 인천항으로 밀반입하려 한 중국인 4명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36살 슈 모 씨 등 4명은 지난달 15일 국제여객선을 타고 중국 단둥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9시쯤 인천항으로 금괴를 밀반입하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천세관은 입국 심사 중 긴장한 표정으로 어색하게 행동하는 이들을 의심해 스캐너로 신체를 정밀 검색해 금괴를 찾아냈습니다.

이들은 엄지손톱 크기의 금괴를 2∼3개씩 테이프로 묶은 뒤에 콘돔에 담아 항문에 숨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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