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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의 마지막 여행…쿠바 전역 순회

[이 시각 세계]

쿠바에서는 지난주 금요일 사망한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해가 뜨기 전인데도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쿠바 국기를 손에 들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죠, 지난주 금요일 사망한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의 장례식을 보러 온 쿠바 국민들입니다.

쿠바 국방부 건물에서 피델 카스트로의 유해가 담긴 관을 군인들이 들고 나오고, 길에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 앞으로 운구차가 지나가자 거수경례를 하거나 손을 흔들면서 카스트로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죠, 운구차는 4일 동안 쿠바 전역 약 800km 정도를 이동한다고 하는데, 이후 피델 카스트로는 혁명의 도시 산티아고 데 쿠바에 묻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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