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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목동살롱 76 : '대세는 백합', '게임회사 여직원들'의 감독 윤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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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님이 꼭 제가 사는 동네를 좇아다니면서 영화를 찍더라구요"(웃음) "하지만 저는 홍상수 감독님보다 훨씬 더 생활밀착형의 작품을 만들죠. 제 영화나 드라마에는 과장된 게 없어요. 그런 점에서 저는 홍상수 감독님과는 확실히 달라요"


'독립영화'라고 하면 왠지 딱딱할 것 같고, 무거울 것 같고, 진지할 것 같다는 고정 관념이 있다. 하지만 <목동살롱> 67회에서 다룬 흥미로운 독립영화 '범죄의 여왕'이 그렇듯 모든 독립영화가 다 '독립영화스러운' 것은 아니다. -그렇다. 바로 당신이 생각하는 바로 그 독립영화말이다- 

'범죄의 여왕'과는 또다른 차원에서 고유의 독립영화와 웹드라마 스타일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독립영화 감독이 있다. 많은 상을 받은 '은하해방전선'(2007)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최근에는 '대세는 백합'(2015), '게임회사 여직원들'(2016)같은 웹 드라마로 고유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윤성호 감독. 그가 바로 <목동살롱> 76회의 초대 손님이다.

'우익청년 윤성호'(2004)같은 어찌보면 짤방같기도 한 예산 10만원짜리 저예산 독립영화부터 '두근두근 시국선언'같은 '두근두근' 시리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같은 웹드라마로 그는 투사형 독립영화 감독이 아닌 생계형 명랑 독립영화 세계를 열어왔다. 

<목동살롱>은 '우익청년 윤성호'같은 초기작부터 '두근두근 시국선언'과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같은 근래작을 텍스트로 윤 감독의 작품 세계와 화제작들을 둘러싼 뒷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이제 막 '불혹을 넘어선 청년 감독' 윤성호의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입담, 그리고 '늙음'에 대한 그의 고민까지 <목동살롱>에서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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