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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플러스] 대통령의 빠른 노화…박 대통령은 비껴갔다?

대통령, 총리 같은 국가의 리더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단 연구 결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버드 연구팀이 연구한 내용인데, 국정을 운영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입니다. 김아영 기자가 세계적인 리더들이 취임하고 퇴임할 때의 얼굴을 비교해 봤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만 해도 머리색과 눈썹이 검은색이었는데, 2011년엔 회색으로 바뀌었고, 주름도 깊어졌습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도, 8년의 재임 기간 동안 거뭇거뭇하던 머리 색깔이 흰색으로 바뀌었습니다.

2005년부터 12년 동안 독일의 총리직을 맡고 있는 메르켈 총리도 입가 주변에 주름이 깊게 패이면서 완연한 할머니 얼굴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메르켈 총리보다 2살 더 많고 대통령에 취임한 지 3년 9개월 지난 박근혜 대통령은 어떨까요? 얼핏 보면 노화가 그리 두드러져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10년 전인 2006년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세월호 참사와 촛불집회 등 국민들 얼굴에 주름이 늘어가는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만 세월을 비껴간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 [취재파일] 대통령의 주름과 노화 속도

(김선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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