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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인맥' 덕분에…트럼프와 대화한 총리

[이 시각 세계]

공직이나 외교 경험이 없는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돼서 각 나라가 인맥 찾기에 열중입니다.

그런데 의외의 인물이 트럼프와 통한다고 하는데, 그의 도움으로 턴불 호주 총리가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트럼프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의외의 인물이 누굴까요? 

바로 골프계의 전설인 백상어, 그렉 노먼입니다.

트럼프는 평소 골프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트럼프와 친분이 있는 노먼이 조 하키 미국 주재 호주 대사에게 트럼프의 개인 전화번호를 알려줬고, 이 번호를 통해서 트럼프와 텀불 총리의 통화가 신속하게 성사됐다는 겁니다.

15분간의 통화에서 당선 축하 인사는 물론, 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재고 요청 같은 묵직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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