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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범대위, 청와대 앞까지 행진…경찰 "사상 처음"

유성기업 노조가 주축이 된 유성범대위가 청와대 인근인 청운 효자동 주민센터 앞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마쳤습니다.

노조나 시민단체가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며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유성범대위에 따르면, 11일 10시 40분쯤 청와대에서 200m 거리인 청운 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도착했습니다.

유성범대위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의 구속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 앞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행진 신고를 불허하는 금지통고를 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이 유성범대위가 낸 금지통고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유성범대위는 오늘 아침 11시 청운 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모여 서울광장까지 마지막 오체투지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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