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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다시 의혹의 중심이 된 세월호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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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 당일 아침 8시 58분 첫 신고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이 세월호 침몰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 자세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세월호 침몰 사고 대책을 세우고 구조를 진두 지휘해야 할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에 대한 첫 보고를 받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 중앙대책본부를 방문하기까지, 청와대는 그간 박 대통령이 10여 차례 유선과 서면으로 세월호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이 그 7시간 동안 '제대로 보고를 받지 않았다', 혹은 '청와대에 있지 않았다'는 등의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최근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동안 행적'이 다시 도마 위로 올라왔습니다. 재난 재해 상황을 지휘할 컨트롤 타워 하나 없이 속수무책으로 가라앉은 세월호, 대한민국의 잊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는 그 7시간을 기록했습니다.

기획 : MAX, 정경윤 / 구성 : 어아름 황승호 / 편집 : 김경연 김준희 / 디자인 : 소경진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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