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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박경미-전희경, 교문위서 서로 "사과하라" 고성 오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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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이 서로 "사과하라"고 요구하며 고성이 오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9월 야당 교문위 위원들이 이대를 방문한 것을 두고 전 의원이 한 발언을 인용하며 전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 의원은 "야당에서 의혹을 제기하면 다 찾아 들어가 조사라는 이름으로 압박과 겁박을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에 전 의원은 "진상 규명과 절차는 다르다"며 당시 이대 방문이 여야합의 사항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는데요, 박 의원은 "이대를 방문하기 전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동의를 구한 것"이라며 "국감 보이콧 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당시 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정감사를 거부하며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여야의원들 사이 고성이 오가면서 회의는 잠시 중단됐습니다. 두 의원들이 서로 "사과하라"고 언성을 높이게 된 사정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담았습니다. 

기획 : 김수영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 영상취재 : 이재영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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