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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 안영미 "내 꿈에 연예인 나오면 무조건 태몽"

'영스' 안영미 "내 꿈에 연예인 나오면 무조건 태몽"
개그우먼 안영미가 동료들의 태몽을 대신 꿔준 적이 많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지난 26일 SBS파워FM(107.7MHz)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에 개그맨 이상준과 함께 출연했다. DJ이국주와 함께 태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안영미는 “나는 태몽을 대신 꿔준 적이 많다”며 “실제로 개그우먼 김미려와 정주리의 태몽도 내가 꿨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안영미는 “꿈에 가수 백지영 씨가 나왔는데, 얼굴 가득 온화한 미소를 띠며 나를 꼭 안아줬다. 그 꿈을 꾸고 난 뒤 기분이 이상했는데, 다음 날 인터넷을 보니 백지영 씨 임신 기사가 떠있더라. 너무 신기했다. 내 꿈에 연예인이 나오면 무조건 태몽인 것 같다”며 얼마 전 경험한 신기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DJ이국주는 “안영미 씨가 평소 백지영 씨의 엄청난 팬이지 않나. 그래서 그런 꿈속에 나온 것 같은데, 정말 신기한 우연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안영미와 이상준은 ‘영스’에서 매주 수요일 청취자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주는 ‘다산 호기심센터’에 고정 출연 중이다. ‘영스’는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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