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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상복합 상가서 가스 폭발…2명 부상

<앵커>

어제(25일)저녁 부산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해 두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점 외벽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부산 강서구의 한 주상복합 상가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35살 김 모 씨 등 여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안 떡집 보일러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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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기도 시흥의 한 상가 떡집에서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중국인 종업원 50대 A 씨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떡집 안 전기 스팀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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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쯤엔 50살 송 모 씨가 충남 천안의 한 지하 1층 노래방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 사고로 송 씨가 숨졌지만 노래방 안에 있던 사람들은 급히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노래방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과 다툰 뒤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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