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 개정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여야 구도나 선거 일정을 감안하더라도 지금이 개헌 적기라며 임기 내 개헌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 대통령 "개헌, 지금이 적기…임기 내 완수"

2. 개헌 논의의 핵심은 권력구조 개편입니다. 4년 중임제나 분권형 대통령제, 의원 내각제로도 바뀔 수 있는데, 여론은 어떤지, 권력구조는 어떻게 다른 건지 분석합니다.
▶ 4년 중임? 분권형? 내각제?…각 권력구조 특징

3.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여야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야당은 최순실 씨 비리 의혹 등을 덮기 위한 물타기가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 "환영" vs "최순실 게이트 물타기"…엇갈린 반응

4. 대통령은 지난 1월은 물론 4월에도 개헌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개헌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건지 개헌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분석했습니다.
▶ "블랙홀"이라더니…'깜짝 개헌 카드' 꺼낸 배경
▶ 개헌 실현 가능성은?…"대통령 손에 달렸다"

5. 최순실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K스포츠 재단 과장을 검찰이 소환했습니다. 최순실 씨가 재단 돈을 해외로 빼돌리려 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수부 검사들도 보강됐습니다. 검찰이 사실상 특별수사팀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 최순실 최측근 소환…특수부 검사 3명 추가 투입

6. 부산 광안대교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외제 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만취 상태로 1km 이상을 역주행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 광안대교서 '만취 역주행'…아찔했던 사고 순간

7. 부모와 아들 며느리가 함께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단속을 피하려고 낮에는 농가처럼 위장하고 밤에만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이웃이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 낮엔 농사짓고 …귀농가족의 수상한 '투잡'

8. 비만인 사람은 암 발생률이 최대 12% 증가하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암이 완치된 뒤에도 또 다른 암에 걸릴 위험도도 높았습니다.
▶ "뚱뚱하면 암 잘 걸린다…'2차암' 위험도 높아"

9. 살림이 팍팍해지면서 미래를 대비해 들어놓은 금융상품을 해지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습니다. 연금저축을 깬 경우는 지난해에만 33만 건이 넘었습니다.  
▶ "당장 살기 힘들어…" 연금저축 깨는 사람들